“OMR 마킹 안 했는데”…‘0점’ 처리에 화난 학부모 소송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04 (07:31) 수정 2023.10.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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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보시죠, '0점'.

시험 문제를 다 풀었어도,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아 '0점' 처리한 건 적법하다, 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4월 중간고사를 치른 중학교 3학년 A군.

수학 문제를 모두 풀었지만,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릴 때까지 OMR 카드에 답을 마킹하지 못했습니다.

시험 감독이던 교사는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A군의 OMR 카드를 회수했고, 그대로 0점 처리가 됐습니다.

그러자 A군의 어머니가 "시험지에 쓴 답에 따라 성적을 인정해 달라"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A군의 책임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소송전까지 벌어졌는데, 법원은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10분 전 안내 방송을 통해 시험 종료 사실을 알렸고, 그 이후 답안지 작성은 부정 행위로 간주된다"면서, 0점 처리를 인정했습니다.

또 소송비용도 모두 A군 측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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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4 07:31:17
    • 수정2023-10-04 0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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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제를 다 풀었어도,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아 '0점' 처리한 건 적법하다, 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4월 중간고사를 치른 중학교 3학년 A군.

수학 문제를 모두 풀었지만,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릴 때까지 OMR 카드에 답을 마킹하지 못했습니다.

시험 감독이던 교사는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A군의 OMR 카드를 회수했고, 그대로 0점 처리가 됐습니다.

그러자 A군의 어머니가 "시험지에 쓴 답에 따라 성적을 인정해 달라"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답안지를 작성하지 않아 생긴 불이익은 A군의 책임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소송전까지 벌어졌는데, 법원은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10분 전 안내 방송을 통해 시험 종료 사실을 알렸고, 그 이후 답안지 작성은 부정 행위로 간주된다"면서, 0점 처리를 인정했습니다.

또 소송비용도 모두 A군 측이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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