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었더니”…마라탕 프랜차이즈 ‘위생’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04 (07:31) 수정 2023.10.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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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마라탕'.

얼마 전부터 '마라탕' 인기가 대단하죠.

특히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마라탕'이 위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엔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식품위생법을 어겨 대거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간 마라탕 8개 브랜드 600개 매장에서 위반 건수가 모두 119건이나 됐습니다.

'기준.규격 위반'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많았던 게 바로 위생 교육이나 건강 진단을 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마라탕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식약처가 마라탕 배달음식점 3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 51곳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또 지난달엔 마라탕의 단골 재료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특히 마라탕을 좋아하고 많이 찾는 만큼 걱정스런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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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4 07:31:17
    • 수정2023-10-04 0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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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마라탕'.

얼마 전부터 '마라탕' 인기가 대단하죠.

특히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마라탕'이 위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엔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식품위생법을 어겨 대거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간 마라탕 8개 브랜드 600개 매장에서 위반 건수가 모두 119건이나 됐습니다.

'기준.규격 위반'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많았던 게 바로 위생 교육이나 건강 진단을 하지 않은 경우였습니다.

마라탕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식약처가 마라탕 배달음식점 3천여 곳을 조사한 결과, 51곳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또 지난달엔 마라탕의 단골 재료인 중국산 백목이버섯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특히 마라탕을 좋아하고 많이 찾는 만큼 걱정스런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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