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전북 농협 조합장 3명 징계받아”

전북에서 최근 3년 반 동안 농협 조합장 3명이 성희롱 등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받은 농협중앙회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북에서는 지역농협 조합장 3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 사유는 직원 채용 부적절과 횡령, 성희롱 등입니다.

윤 의원은 별도 법인인 지역농협이 농협중앙회 통제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실효성 있는 감사를 하는 등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