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오후에도 선선…호남 해안·제주 강풍 주의

[앵커]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오후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평년 기온보다 낮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어 오후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로 한낮에도 20도를 밑돌겠고, 부산 22도 등 어제보다 4~5도 가량 낮아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호남 해안과 제주 산지엔 강풍주의보가, 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선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 남해안엔 높은 너울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평년 이맘때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0도, 중부 내륙과 산지는 5도 아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