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2년 사이 2m 이상 내려앉은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

입력 2023.10.06 (07:00) 수정 2023.10.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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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이자 유럽의 지붕으로도 불리던 몽블랑의 높이가 지난 2년 사이 2m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을 따라 뻗어있는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그런데 해발 4천807m를 자랑하던 이 고봉의 높이가 2년 전보다 2.22미터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마다 2년 주기로 측정되는 몽블랑의 높이는 4천792m에서 끝나는 정상 바위층과 이를 덮고 있는 만년설 두께 등을 합친 건데요.

몽블랑 측량위원회은 정확한 GPS 기술로 측정을 시작한 2001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전하며 여름철 강설량 감소가 몽블랑 높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는데요.

그러면서 하룻밤 사이 산 정상에 눈이 내려 높이가 바뀔수도 있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폭염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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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6 07:00:20
    • 수정2023-10-06 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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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이자 유럽의 지붕으로도 불리던 몽블랑의 높이가 지난 2년 사이 2m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을 따라 뻗어있는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그런데 해발 4천807m를 자랑하던 이 고봉의 높이가 2년 전보다 2.22미터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마다 2년 주기로 측정되는 몽블랑의 높이는 4천792m에서 끝나는 정상 바위층과 이를 덮고 있는 만년설 두께 등을 합친 건데요.

몽블랑 측량위원회은 정확한 GPS 기술로 측정을 시작한 2001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라고 전하며 여름철 강설량 감소가 몽블랑 높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는데요.

그러면서 하룻밤 사이 산 정상에 눈이 내려 높이가 바뀔수도 있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폭염이 점점 빈번해지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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