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익는 꿈…5천여 종 어린이 책 모은 ‘북키즈콘’

입력 2023.10.06 (07:43) 수정 2023.10.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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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의 유명 어린이도서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아동도서전이 수원시에서 오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

5천여 종의 아동도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준비됐는데 수원시는 국제적 명성을 갖는 아동도서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회의가 열리던 컨벤션센터가 아이들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외국인 아주머니가 얘기하는 영어 동화는 부모나 아이들 모두에게 관심거리입니다.

[김해날/경기 수원시 : "요즘은 아이들에 관련된 그런 교육이라든지 놀이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제 아이들의 심리도 좀 궁금하기도 해서."]

전시장에 들어가면 선반마다 가득 책이 쌓여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책과 책에서 파생된 다양한 콘텐츠를 모은 아이들을 위한 축제 현장입니다.

1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된 5천여 종이 넘는 아동 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보노보노의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 등 유명 작가들과의 대담 자리도 마련됩니다.

[서동욱/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산업총괄팀장 : "프랑스의 국민 작가이신 질 바슐레 작가님도 오셔서 그 대담에 같이 참여를 해주셔서 이러한 IT와 4차 산업의 접경에 있는 현재 시점에 부모님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세계의 동화, 전래동화 음악 등 12개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한글날 연휴에는 어린이 패션쇼와 콘서트도 열립니다.

행사를 주최한 수원시와 한국출판인회 등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같은 국제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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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에서 익는 꿈…5천여 종 어린이 책 모은 ‘북키즈콘’
    • 입력 2023-10-06 07:43:10
    • 수정2023-10-06 07:53:15
    뉴스광장(경인)
[앵커]

외국의 유명 어린이도서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아동도서전이 수원시에서 오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

5천여 종의 아동도서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준비됐는데 수원시는 국제적 명성을 갖는 아동도서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제 회의가 열리던 컨벤션센터가 아이들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외국인 아주머니가 얘기하는 영어 동화는 부모나 아이들 모두에게 관심거리입니다.

[김해날/경기 수원시 : "요즘은 아이들에 관련된 그런 교육이라든지 놀이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제 아이들의 심리도 좀 궁금하기도 해서."]

전시장에 들어가면 선반마다 가득 책이 쌓여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책과 책에서 파생된 다양한 콘텐츠를 모은 아이들을 위한 축제 현장입니다.

1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된 5천여 종이 넘는 아동 도서를 볼 수 있습니다.

보노보노의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 등 유명 작가들과의 대담 자리도 마련됩니다.

[서동욱/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산업총괄팀장 : "프랑스의 국민 작가이신 질 바슐레 작가님도 오셔서 그 대담에 같이 참여를 해주셔서 이러한 IT와 4차 산업의 접경에 있는 현재 시점에 부모님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세계의 동화, 전래동화 음악 등 12개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한글날 연휴에는 어린이 패션쇼와 콘서트도 열립니다.

행사를 주최한 수원시와 한국출판인회 등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같은 국제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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