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끝내기 병살 플레이, 위기의 애틀랜타를 구하다

입력 2023.10.10 (21:55) 수정 2023.10.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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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애틀랜타가 보기 드문 끝내기 병살 플레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습니다.

4대 0으로 끌려가던 6회말, 애틀랜타가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알비스가 안타를 때렸는데 수비가 송구를 놓친 사이 3루까지 내달렸던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7회 한 점 차로 추격하는 다노의 투런포는 극적인 승부의 예고편이 됐습니다.

라일리가 8회 기어이 승부를 뒤집는 한 방을 터뜨렸고, 홈 관중들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환상적인 호수비는 애틀랜타가 5대 4로 앞선 9회초에 나왔습니다.

원아웃 주자 1루에서 큼직한 타구를 외야수가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동점을 노리며 질주하던 1루 주자가 서둘러 귀루했지만, 애틀랜타의 송구가 더 빨랐습니다.

결국,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승팀 애틀랜타가 끝내기 병살 플레이로 안방 2연패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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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끝내기 병살 플레이, 위기의 애틀랜타를 구하다
    • 입력 2023-10-10 21:55:25
    • 수정2023-10-10 22: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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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는 애틀랜타가 보기 드문 끝내기 병살 플레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습니다.

4대 0으로 끌려가던 6회말, 애틀랜타가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알비스가 안타를 때렸는데 수비가 송구를 놓친 사이 3루까지 내달렸던 주자가 홈을 밟았습니다.

7회 한 점 차로 추격하는 다노의 투런포는 극적인 승부의 예고편이 됐습니다.

라일리가 8회 기어이 승부를 뒤집는 한 방을 터뜨렸고, 홈 관중들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환상적인 호수비는 애틀랜타가 5대 4로 앞선 9회초에 나왔습니다.

원아웃 주자 1루에서 큼직한 타구를 외야수가 몸을 날려 잡아냅니다.

동점을 노리며 질주하던 1루 주자가 서둘러 귀루했지만, 애틀랜타의 송구가 더 빨랐습니다.

결국,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승팀 애틀랜타가 끝내기 병살 플레이로 안방 2연패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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