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첫 공식전’ 삼성 이정현 웃고, 소노 이정현 울고

입력 2023.10.10 (21:56) 수정 2023.10.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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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단팀 소노가 컵대회를 통해 공식경기 첫선을 보였습니다.

소노 이정현은 동명이인 선수인 삼성 이정현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전에 나선 소노.

경기 초반 수비를 따돌린 전성현이 전매특허, 3점슛을 터트립니다.

에이스로 거듭난 3년 차 가드 이정현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과감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장기인 초장거리 외곽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코트 위 또 다른 이정현을 앞세운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3점 차로 뒤진 상황,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던진 이정현의 슛~ 깨끗합니다! 86 대 86 동점!

소노의 마지막 공격 시도가 실패하면서, 결국 연장 승부.

막판 분위기가 이어진 걸까요?

소노 이정현의 슛은 림을 외면한 반면,

연장전에도 코트를 지배한 삼성 이정현은 양 팀 최다 30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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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0 21:56:14
    • 수정2023-10-10 22: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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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단팀 소노가 컵대회를 통해 공식경기 첫선을 보였습니다.

소노 이정현은 동명이인 선수인 삼성 이정현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전에 나선 소노.

경기 초반 수비를 따돌린 전성현이 전매특허, 3점슛을 터트립니다.

에이스로 거듭난 3년 차 가드 이정현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과감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장기인 초장거리 외곽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코트 위 또 다른 이정현을 앞세운 삼성의 반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3점 차로 뒤진 상황,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던진 이정현의 슛~ 깨끗합니다! 86 대 86 동점!

소노의 마지막 공격 시도가 실패하면서, 결국 연장 승부.

막판 분위기가 이어진 걸까요?

소노 이정현의 슛은 림을 외면한 반면,

연장전에도 코트를 지배한 삼성 이정현은 양 팀 최다 30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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