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시-수협, ‘관리도 예술섬 조성’ 협약

[앵커]

고군산군도내 관리도를 예술섬으로 가꾸기 위해 군산시와 수협이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안에 '생활 인구' 십만 명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는 군산시수협과 어제(10일) 군산시청에서 관리도 예술섬 조성 사업과 관련한 토지 사용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사업 예정 용지의 74%를 소유한 수협과 협약을 맺어 토지 사용권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군산시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관리도 일대 백2십여만 제곱미터 터에 예술 관련 시설과 관광, 기반 시설 등을 갖춘 예술섬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성운/군산시 도시계획과장 : "앞으로 공무 지침서 등 세부적인 내용이 마련되면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생활 인구' 십만 명 유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누리집을 통해 '생활 인구 정책 알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남원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관광과 축제, 행사, 할인 혜택은 물론 시에서 여는 여러 행사에 참여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정책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 생활 인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정현/남원시 생활인구 TF팀장 : "전담부서 신설과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생활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진안군 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 때 참가자 8백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사업을 적극 알렸습니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 검사와 치료비 지원, 관련 물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운영과 인지 강화 교육, 치매 예방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