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무주-서울행 아침 버스 운행 중단…대책은?

입력 2023.10.11 (21:49) 수정 2023.10.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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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행 아침 버스 운행 중단 관련 소식을 취재한 무주와 순창, 진안, 김제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중단된 서울행 직행버스 재배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와 버스회사의 적자운영으로 2천 21년 8월부터 무주에서 서울로 가는 아침 직통 노선 운행이 중단돼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의 글을 소개하고 버스 배차 시간표 재조정과 오전 8시 서울행 직행버스 재배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실었습니다.

[신주혁/무주신문 미디어국장 : "주민들은 하루에 몇 번을 운행하느냐보다 배차시간을 조정해서 서울 1일 생활권을 실현하는 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합니다."]

열린순창은 순창군의회가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순창군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 한정해서 금지하고 있는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행안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송부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 성수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폐교 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성수면 외궁초등학교는 올해 6학급에 17명이, 진성중학교는 2학급에 7명이 다니고 있으며, 진성중학교는 내년에 최소 재학 인원 10명을 넘기지 못하면 '폐교' 또는 '학교 통합'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은 임실 관촌면과 진안 성수면의 통학구를 분리하고 학생 유출 요인 중 하나인 통학택시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성수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민선 8기 이후 꾸준히 늘던 김제시 인구가 지난 7월과 8월 크게 줄면서 다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김제시 인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백 90여 명이 늘었지만, 올해 들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2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신문은 최근 김제 한 아파트의 계약 종료로 인한 전출이 많아 인구가 감소했다며 면밀한 분석과 함께 인구 유입의 다변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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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무주-서울행 아침 버스 운행 중단…대책은?
    • 입력 2023-10-11 21:49:10
    • 수정2023-10-11 22:02:51
    뉴스9(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행 아침 버스 운행 중단 관련 소식을 취재한 무주와 순창, 진안, 김제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중단된 서울행 직행버스 재배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와 버스회사의 적자운영으로 2천 21년 8월부터 무주에서 서울로 가는 아침 직통 노선 운행이 중단돼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의 글을 소개하고 버스 배차 시간표 재조정과 오전 8시 서울행 직행버스 재배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실었습니다.

[신주혁/무주신문 미디어국장 : "주민들은 하루에 몇 번을 운행하느냐보다 배차시간을 조정해서 서울 1일 생활권을 실현하는 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말합니다."]

열린순창은 순창군의회가 일본산 수산물의 전면 수입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순창군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 한정해서 금지하고 있는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행안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송부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 성수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폐교 위기를 맞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성수면 외궁초등학교는 올해 6학급에 17명이, 진성중학교는 2학급에 7명이 다니고 있으며, 진성중학교는 내년에 최소 재학 인원 10명을 넘기지 못하면 '폐교' 또는 '학교 통합'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은 임실 관촌면과 진안 성수면의 통학구를 분리하고 학생 유출 요인 중 하나인 통학택시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성수면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제시민의신문은 민선 8기 이후 꾸준히 늘던 김제시 인구가 지난 7월과 8월 크게 줄면서 다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김제시 인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백 90여 명이 늘었지만, 올해 들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2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신문은 최근 김제 한 아파트의 계약 종료로 인한 전출이 많아 인구가 감소했다며 면밀한 분석과 함께 인구 유입의 다변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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