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물 부족 해결’ 빗물이용시설 관리 부실”
입력 2023.10.12 (07:53)
수정 2023.10.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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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전체 3천백여 곳의 빗물이용시설 중 절반이 넘는 천6백여 곳은 연간 사용량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운영비 투입 여부도 모르는 시설은 8백 곳이 넘습니다.
이 의원은 "치수의 기본은 정확한 통계인데 사용량과 비용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전체 3천백여 곳의 빗물이용시설 중 절반이 넘는 천6백여 곳은 연간 사용량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운영비 투입 여부도 모르는 시설은 8백 곳이 넘습니다.
이 의원은 "치수의 기본은 정확한 통계인데 사용량과 비용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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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물 부족 해결’ 빗물이용시설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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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2 07:53:18
- 수정2023-10-12 08:30:33
![](/data/news/title_image/newsmp4/busan/newsplaza/2023/10/12/70_7791146.jpg)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변화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전체 3천백여 곳의 빗물이용시설 중 절반이 넘는 천6백여 곳은 연간 사용량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운영비 투입 여부도 모르는 시설은 8백 곳이 넘습니다.
이 의원은 "치수의 기본은 정확한 통계인데 사용량과 비용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전체 3천백여 곳의 빗물이용시설 중 절반이 넘는 천6백여 곳은 연간 사용량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운영비 투입 여부도 모르는 시설은 8백 곳이 넘습니다.
이 의원은 "치수의 기본은 정확한 통계인데 사용량과 비용조차 파악을 못 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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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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