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글로컬대학’ 도전 전남대에 1,000억 지원”

광주시가 전남대의 '글로컬 대학 30' 지정을 위해 5년 동안 현금 1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1일) '광주시·전남대 글로컬대학 30' 설명회를 열어 전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과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현금 천억 원을 지급하고, 기반시설 조성·인력 양성 등에 1조 4천억여 원 규모의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대는 지난 6일 세계적 수준의 융복합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방침 등이 담긴 '글로컬 대학 지정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