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광주시 남구에 ‘정율성로 바꿔라’ 권고
입력 2023.10.12 (19:34)
수정 2023.10.12 (1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광주시 남구 '정율성로'의 도로 명칭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광주 남구청에 공문을 보내 "정율성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유가족의 영예를 훼손한다"며 도로명칭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도로명 주소를 바꾸려면 위원회 개최와 970여 세대 주민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며 정율성 기념사업의 위법성을 먼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율성 벽화와 흉상, 고향집 등 관련 시설물의 철거 요청을 받은 화순군은 전남도, 화순능주초등학교 등과 철거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오늘 광주 남구청에 공문을 보내 "정율성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유가족의 영예를 훼손한다"며 도로명칭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도로명 주소를 바꾸려면 위원회 개최와 970여 세대 주민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며 정율성 기념사업의 위법성을 먼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율성 벽화와 흉상, 고향집 등 관련 시설물의 철거 요청을 받은 화순군은 전남도, 화순능주초등학교 등과 철거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행안부, 광주시 남구에 ‘정율성로 바꿔라’ 권고
-
- 입력 2023-10-12 19:34:15
- 수정2023-10-12 19:43:28

행정안전부가 광주시 남구 '정율성로'의 도로 명칭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광주 남구청에 공문을 보내 "정율성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유가족의 영예를 훼손한다"며 도로명칭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도로명 주소를 바꾸려면 위원회 개최와 970여 세대 주민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며 정율성 기념사업의 위법성을 먼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율성 벽화와 흉상, 고향집 등 관련 시설물의 철거 요청을 받은 화순군은 전남도, 화순능주초등학교 등과 철거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오늘 광주 남구청에 공문을 보내 "정율성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유가족의 영예를 훼손한다"며 도로명칭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도로명 주소를 바꾸려면 위원회 개최와 970여 세대 주민 절반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며 정율성 기념사업의 위법성을 먼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율성 벽화와 흉상, 고향집 등 관련 시설물의 철거 요청을 받은 화순군은 전남도, 화순능주초등학교 등과 철거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
-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손민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