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K팝 가수들, 제66회 그래미상 대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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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상에 우리 K팝 가수들이 대거 도전장을 냈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한국 가수 중엔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후보로 지명된 높디높은 무대 그래미 시상식!

어제 미국 현지 매체들은 내년 제66회 그래미상 후보 선정을 위한 비밀 투표가 시작됐다는 소식과 함께 출품한 가수 및 노래 목록에 케이팝이 여럿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솔로 가수로서 그래미 도전을 이어가는데요, 멤버들은 자신의 솔로 앨범과 타이틀곡을 각각 2개 이상 부문에 출품했고 특히 솔로 활동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던 지민 씨와 정국 씨는 그래미상의 꽃이라 불리는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에도 후보 신청을 했습니다.

이 밖에 인기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트와이스' 등 많은 K팝 가수가 출품작을 보낸 거로 알려지는데요, 이들 중 누가 후보에 오를지는 다음 달 10일 발표되며 최종 시상식은 2024년 2월 4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