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증평 9월 인구 반등

입력 2023.10.13 (22:08) 수정 2023.10.13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군 탄생 610주년을 기념하는 제26회 괴산군민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천시의 마을 3곳이 충청북도의 행복마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 탄생 610주년을 기념하는 제26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브랜드 선포식, 군민 대상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괴산군의 지명은 과거 잉근내군, 괴양군, 괴주군을 거쳐 조선 태종 때 지금의 괴산군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 "오늘 (괴산군이) 자연특별시로 선포가 됐습니다. 앞으로 자연특별시가 충청북도, 대한민국, 세계로 뻗어나가서 괴산을 알리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천시 마을 3곳이 충청북도의 행복마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 마을로 뽑힌 수산면 능강리는 5천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우수 마을로 선정된 청풍면 장선리와 한수면 하탄지리는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단계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행복마을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해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입니다.

지난달 증평군 인구가 반등했습니다.

9월 기준 증평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 7천427명으로 전달보다는 2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4명 증가했습니다.

증평군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0.58%로, 충북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오늘]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증평 9월 인구 반등
    • 입력 2023-10-13 22:08:25
    • 수정2023-10-13 22:19:56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군 탄생 610주년을 기념하는 제26회 괴산군민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천시의 마을 3곳이 충청북도의 행복마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 탄생 610주년을 기념하는 제26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도시브랜드 선포식, 군민 대상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괴산군의 지명은 과거 잉근내군, 괴양군, 괴주군을 거쳐 조선 태종 때 지금의 괴산군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 "오늘 (괴산군이) 자연특별시로 선포가 됐습니다. 앞으로 자연특별시가 충청북도, 대한민국, 세계로 뻗어나가서 괴산을 알리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천시 마을 3곳이 충청북도의 행복마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마을로 선정됐습니다.

최우수 마을로 뽑힌 수산면 능강리는 5천만 원의 추가 사업비를, 우수 마을로 선정된 청풍면 장선리와 한수면 하탄지리는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단계 행복마을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행복마을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해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입니다.

지난달 증평군 인구가 반등했습니다.

9월 기준 증평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 7천427명으로 전달보다는 2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4명 증가했습니다.

증평군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0.58%로, 충북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