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젠 포스트시즌이다”

입력 2005.09.26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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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가 다음달 8일부터 세이부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갑니다.
30홈런으로 팀을 2위에 올려놓은 이승엽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센다이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의 다음 목표는 일본 시리즈 진출입니다.
그 전에 넘어야 할 산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3위 세이부와의 플레이오프 3연전.

올 시즌 세이부전에서 가장 많은 6개의 홈런을 기록한데다 에이스 마쓰자카에 10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일본시리즈 가는 게 당연히 목표다 앞에 있는 게임부터 열심히 치른 뒤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이부전 승리 뒤엔 12일부터 리그 1위 소프트뱅크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지난 74년 이후 31년 만의 리그 우승을 바라보는 만큼 이승엽에 대한 감독의 기대도 높습니다
<인터뷰> 발랜타인(지바 롯데 감독) : "시즌 때와 다를 바 없이 똑같이 장타와 홈런을 쳐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올해 이승엽이 홈런을 쳤던 30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승률은 무려 26승 4패.

팀 승리를 부르는 이승엽의 홈런포가 이젠 팀의 리그 우승으로 연결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센다이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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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이젠 포스트시즌이다”
    • 입력 2005-09-26 21:46:3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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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가 다음달 8일부터 세이부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갑니다. 30홈런으로 팀을 2위에 올려놓은 이승엽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센다이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의 다음 목표는 일본 시리즈 진출입니다. 그 전에 넘어야 할 산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3위 세이부와의 플레이오프 3연전. 올 시즌 세이부전에서 가장 많은 6개의 홈런을 기록한데다 에이스 마쓰자카에 10타수 4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자신감이 넘칩니다. <인터뷰> 이승엽(지바 롯데) :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일본시리즈 가는 게 당연히 목표다 앞에 있는 게임부터 열심히 치른 뒤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이부전 승리 뒤엔 12일부터 리그 1위 소프트뱅크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지난 74년 이후 31년 만의 리그 우승을 바라보는 만큼 이승엽에 대한 감독의 기대도 높습니다 <인터뷰> 발랜타인(지바 롯데 감독) : "시즌 때와 다를 바 없이 똑같이 장타와 홈런을 쳐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올해 이승엽이 홈런을 쳤던 30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승률은 무려 26승 4패. 팀 승리를 부르는 이승엽의 홈런포가 이젠 팀의 리그 우승으로 연결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센다이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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