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허재, “돌풍 지켜보라”

입력 2005.09.26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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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까지 앞으로 20여일 남은 가운데 올시즌 감독 데뷔전을 치르는 허재 감독이 매서운 돌풍을 다짐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박현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구 9단, 농구대통령으로 불리던 화려한 선수시절.

감독으로 돌아온 허재 감독에게 과거의 명성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인터뷰> 허재 [KCC 감독] : “부담이 되죠..”

새 출발의 다짐은 훈련장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선수들의 몸놀림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녹취> 허재 [KCC 감독] : “자신있게 하라고 했잖아..”

체력을 강조하다보니 훈련량이 많아졌지만, 고참선수들을 중심으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조성원 [KCC] : “체력이 좋아졌다”

초보 감독이라 부담감이 크다고 털어놓은 허재 감독.

하지만, 승부사답게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허재 [KCC 감독] : “강한 팀으로 만들것..”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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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허재, “돌풍 지켜보라”
    • 입력 2005-09-26 21:51:2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까지 앞으로 20여일 남은 가운데 올시즌 감독 데뷔전을 치르는 허재 감독이 매서운 돌풍을 다짐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박현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농구 9단, 농구대통령으로 불리던 화려한 선수시절. 감독으로 돌아온 허재 감독에게 과거의 명성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인터뷰> 허재 [KCC 감독] : “부담이 되죠..” 새 출발의 다짐은 훈련장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선수들의 몸놀림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녹취> 허재 [KCC 감독] : “자신있게 하라고 했잖아..” 체력을 강조하다보니 훈련량이 많아졌지만, 고참선수들을 중심으로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조성원 [KCC] : “체력이 좋아졌다” 초보 감독이라 부담감이 크다고 털어놓은 허재 감독. 하지만, 승부사답게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인터뷰> 허재 [KCC 감독] : “강한 팀으로 만들것..”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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