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이제는 내가 1위”…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새로 등극한 ‘페퍼 X’

입력 2023.10.18 (06:59) 수정 2023.10.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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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색 빛깔에 쭈글주끌한 겉면을 가진 이 열매!

마치 건조된 과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새롭게 등재된 '페퍼 X'입니다.

이 엄청난 신종 고추는 미국에 사는 수십 년 경력의 육종가이자 고추 소스 공장 주인인 에드 커리 씨가 개발했는데요.

커리 씨는 기존 1위 매운 고추였던 캐롤라이나 리퍼를 처음 선보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커리 씨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공개한 이후 더 즉각적이고 강렬한 매운맛의 고추를 완성하기 위해 이후 10년 동안 품종 개발에 몰두했고요.

페퍼 X가 바로 그 결과물인데요.

페퍼 X는 매움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캐롤라이나 리퍼보다 약 2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커리 씨는 개발 과정에서 이 페퍼 X의 종자와 재배 비법을 훔쳐가려는 이들이 많았다며 품종 보호권을 가질 때까지 해당 고추의 씨앗을 미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보다 더 매운 고추를 개발하는 것이 자신의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는데요.

과연 매움의 끝이 어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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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8 06:59:30
    • 수정2023-10-18 07: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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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록색 빛깔에 쭈글주끌한 겉면을 가진 이 열매!

마치 건조된 과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북에 새롭게 등재된 '페퍼 X'입니다.

이 엄청난 신종 고추는 미국에 사는 수십 년 경력의 육종가이자 고추 소스 공장 주인인 에드 커리 씨가 개발했는데요.

커리 씨는 기존 1위 매운 고추였던 캐롤라이나 리퍼를 처음 선보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커리 씨는 캐롤라이나 리퍼를 공개한 이후 더 즉각적이고 강렬한 매운맛의 고추를 완성하기 위해 이후 10년 동안 품종 개발에 몰두했고요.

페퍼 X가 바로 그 결과물인데요.

페퍼 X는 매움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가 캐롤라이나 리퍼보다 약 2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커리 씨는 개발 과정에서 이 페퍼 X의 종자와 재배 비법을 훔쳐가려는 이들이 많았다며 품종 보호권을 가질 때까지 해당 고추의 씨앗을 미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보다 더 매운 고추를 개발하는 것이 자신의 다음 목표라고 덧붙였는데요.

과연 매움의 끝이 어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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