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태블릿PC 준다니 국가유공자에게 기부”…25살 알바생의 진심

입력 2023.10.19 (07:33) 수정 2023.10.19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알바생'.

휴가 나온 장병이 주문한 음료에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적어서 건넨 아르바이트생의 얘기, 얼마 전 전해드렸죠.

보훈부가 수소문 끝에 이 직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25살인 하지호 씨입니다.

하 씨는 평소 카페에서 일하면서, 제복을 입은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문구를 써줬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이 이렇게 화제가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 씨를 만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태블릿 PC를 선물하려고 했는데요.

하 씨는 이런 큰 선물을 받을 수 없다며,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박 장관은 대신 입사를 준비중인 하 씨에게 추천서를 써줬다고 합니다.

훌륭한 청년이군요.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태블릿PC 준다니 국가유공자에게 기부”…25살 알바생의 진심
    • 입력 2023-10-19 07:33:42
    • 수정2023-10-19 07:46:32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알바생'.

휴가 나온 장병이 주문한 음료에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적어서 건넨 아르바이트생의 얘기, 얼마 전 전해드렸죠.

보훈부가 수소문 끝에 이 직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25살인 하지호 씨입니다.

하 씨는 평소 카페에서 일하면서, 제복을 입은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문구를 써줬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이 이렇게 화제가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 씨를 만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태블릿 PC를 선물하려고 했는데요.

하 씨는 이런 큰 선물을 받을 수 없다며, "국가유공자에게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박 장관은 대신 입사를 준비중인 하 씨에게 추천서를 써줬다고 합니다.

훌륭한 청년이군요.

원하는 회사에 합격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