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볼 판정 시스템’, ‘피치 클록’ 내년부터 프로야구 도입!

내년 시즌 한국 야구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하는데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일명 '로봇 심판'과 피치 클록 제도가 전격 도입됩니다.

내년부터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은 AI의 힘을 빌려서 하게 됩니다.

고성능 카메라로 얻은 데이터를 기계가 판독해,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를 심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인데요.

미국도 마이너리그에선 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선 아직 시행 전이라 우리나라가 도입할 경우 파격적인 제도가 될 예정입니다.

또 인터벌 제한 제도인 일명, 피치 클록도 함께 도입하는데,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현재 논의중인 승부치기 역시 내년 시즌 도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