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토트넘 주전 굳혔다

입력 2005.09.27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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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임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은 잉글랜드 토트넘의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영표는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하며, 데뷔 첫해부터 주전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이적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영표.

전반 2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토트넘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비록 오프사이드가 됐지만, 예리한 크로스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이영표의 잇딴 공격으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전반 8분,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로 6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영표는 90분 내내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 승리의 디딤돌이 됐습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이영표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SPN 현장중계 : "(이영표는) 잉글랜드에서 첫 시즌인데 자신감이 넘칩니다 좋은 연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스카이 스포츠는 이영표의 플레이에 대해 '활발했다'는 평가와 함께 팀 내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매겼습니다.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영표와 달리, 생존 경쟁의 한가운데 서있는 박지성은 내일 새벽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루니의 결장으로 선발 출장이 유력한 박지성은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골 사냥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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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토트넘 주전 굳혔다
    • 입력 2005-09-27 21:44:4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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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임 아드보카트 감독의 부름을 받은 잉글랜드 토트넘의 이영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영표는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하며, 데뷔 첫해부터 주전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이적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영표. 전반 2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토트넘 공격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비록 오프사이드가 됐지만, 예리한 크로스로 상대의 허를 찔렀습니다. 이영표의 잇딴 공격으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전반 8분, 저메인 데포의 결승골로 6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영표는 90분 내내 안정된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 승리의 디딤돌이 됐습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이영표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SPN 현장중계 : "(이영표는) 잉글랜드에서 첫 시즌인데 자신감이 넘칩니다 좋은 연결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스카이 스포츠는 이영표의 플레이에 대해 '활발했다'는 평가와 함께 팀 내에서 4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매겼습니다.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영표와 달리, 생존 경쟁의 한가운데 서있는 박지성은 내일 새벽 중요한 일전을 치릅니다. 루니의 결장으로 선발 출장이 유력한 박지성은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골 사냥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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