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2위 탈환 희망 이어가

입력 2005.09.27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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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현대를 물리치고, 2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두산이 선발 투수를 두명이나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죠?
그렇습니다 두산이 오늘 패했다면,2위가 좌절되기 때문에 2위 탈환을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경기였습니다.
선발 리오스를 3이닝만 던지게 하고, 곧바로 랜들을 투입하면서 팀내 1,2 선발을 모두 내세우는 초강수를 구사했습니다.
두산은 1대 0으로 앞선 4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전상열의 중전 안타로 한점을 추가해 2대 0으로 앞서갔고,임재철의 3타점 3루타가 이어지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두산은 현대를 7대 1로 물리치고, 2위 에스케이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직행의 한가닥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이 내일 기아를 이기고, 에스케이가 만일 엘지에 진다면 두산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10대 2로 물리쳤습니다.
4년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롯데는 58승 1무 67패로 5위를 기록하면서, 올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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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두산, 2위 탈환 희망 이어가
    • 입력 2005-09-27 21:48:5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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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현대를 물리치고, 2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기자! 두산이 선발 투수를 두명이나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죠? 그렇습니다 두산이 오늘 패했다면,2위가 좌절되기 때문에 2위 탈환을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경기였습니다. 선발 리오스를 3이닝만 던지게 하고, 곧바로 랜들을 투입하면서 팀내 1,2 선발을 모두 내세우는 초강수를 구사했습니다. 두산은 1대 0으로 앞선 4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전상열의 중전 안타로 한점을 추가해 2대 0으로 앞서갔고,임재철의 3타점 3루타가 이어지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두산은 현대를 7대 1로 물리치고, 2위 에스케이와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직행의 한가닥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이 내일 기아를 이기고, 에스케이가 만일 엘지에 진다면 두산이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부산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10대 2로 물리쳤습니다. 4년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롯데는 58승 1무 67패로 5위를 기록하면서, 올시즌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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