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지대 신당 ‘호남에서 길을 묻다’ 시국토론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구축에 나서고 있는 신당 조직들이 광주에서 토론회를 열고 호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 등은 오늘 "대한민국 정치, 호남에서 길을 묻다"를 주제로 시국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양 대표는 "변화를 이끌 신념과 대안으로 무장하고 시대정신과 맞아떨어진다면 신당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고, 금 위원장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핵심을 찌르는 정책과 함께 유권자의 기대를 모을 수 있는 후보군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