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의 새 역사…광주FC, 2위 정조준
입력 2023.10.23 (21:54)
수정 2023.10.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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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프로축구 광주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주말 K리그1 선두 울산을 잡으면서 시민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2분!
경기내내 수비에 치중하다 골을 가로채 빠른 역습으로 상대 골망을 흔듭니다.
경기 종료 터진 극장골!
광주FC가 K리그 최강 울산 현대를 잡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광주FC는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첫 승을 거뒀고 K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건희/광주FC 공격수 :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등 후보 1순위였던 광주FC는 매경기 K리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K리그1에서 선수단 연봉 규모가 가장 적은 시민구단이지만,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기업구단을 잇따라 꺾으며 최소 실점 1위, 골득실차 2위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용병술로 팀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은 열악한 구단 상황에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우선이라며 2위까지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저 또한 부족하고, 구단도 부족하고 특히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좀 개선이 된 다음에, 발전이 된 다음에 그때 한번 우승도 노려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격팀 돌풍을 넘어 K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는 광주FC.
광주FC는 오는 28일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4연승과 함께 K리그1 2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요즘 프로축구 광주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주말 K리그1 선두 울산을 잡으면서 시민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2분!
경기내내 수비에 치중하다 골을 가로채 빠른 역습으로 상대 골망을 흔듭니다.
경기 종료 터진 극장골!
광주FC가 K리그 최강 울산 현대를 잡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광주FC는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첫 승을 거뒀고 K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건희/광주FC 공격수 :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등 후보 1순위였던 광주FC는 매경기 K리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K리그1에서 선수단 연봉 규모가 가장 적은 시민구단이지만,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기업구단을 잇따라 꺾으며 최소 실점 1위, 골득실차 2위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용병술로 팀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은 열악한 구단 상황에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우선이라며 2위까지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저 또한 부족하고, 구단도 부족하고 특히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좀 개선이 된 다음에, 발전이 된 다음에 그때 한번 우승도 노려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격팀 돌풍을 넘어 K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는 광주FC.
광주FC는 오는 28일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4연승과 함께 K리그1 2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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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23 2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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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축구 광주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주말 K리그1 선두 울산을 잡으면서 시민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2분!
경기내내 수비에 치중하다 골을 가로채 빠른 역습으로 상대 골망을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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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K리그 최강 울산 현대를 잡는 순간입니다.
이 골로 광주FC는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파이널A 첫 승을 거뒀고 K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건희/광주FC 공격수 :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등 후보 1순위였던 광주FC는 매경기 K리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K리그1에서 선수단 연봉 규모가 가장 적은 시민구단이지만,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기업구단을 잇따라 꺾으며 최소 실점 1위, 골득실차 2위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용병술로 팀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은 열악한 구단 상황에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우선이라며 2위까지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저 또한 부족하고, 구단도 부족하고 특히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좀 개선이 된 다음에, 발전이 된 다음에 그때 한번 우승도 노려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격팀 돌풍을 넘어 K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는 광주FC.
광주FC는 오는 28일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4연승과 함께 K리그1 2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요즘 프로축구 광주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주말 K리그1 선두 울산을 잡으면서 시민구단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0대 0,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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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K리그 최강 울산 현대를 잡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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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광주FC 공격수 :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강등 후보 1순위였던 광주FC는 매경기 K리그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K리그1에서 선수단 연봉 규모가 가장 적은 시민구단이지만,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기업구단을 잇따라 꺾으며 최소 실점 1위, 골득실차 2위 등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용병술로 팀을 이끄는 이정효 감독은 열악한 구단 상황에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는게 우선이라며 2위까지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정효/광주FC 감독 : "저 또한 부족하고, 구단도 부족하고 특히 환경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좀 개선이 된 다음에, 발전이 된 다음에 그때 한번 우승도 노려볼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격팀 돌풍을 넘어 K리그 판도를 흔들고 있는 광주FC.
광주FC는 오는 28일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4연승과 함께 K리그1 2위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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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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