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마약 혐의’ 이선균, 논란 키운 드라마 출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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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가 고액 출연료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톱스타에게 쏠린 출연료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각종 사생활 의혹이 맞물려 더 논란인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이선균 씨의 드라마 출연료가 회당 2억 원에 달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선균 씨는 올해 초 출연한 지상파 12부작 드라마에서 회당 2억 원씩, 총 24억 원을 벌었고요, 반면, 같은 드라마의 단역 배우는 최저 10만 원의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자료에선 회당 1억 6천만 원의 남궁민 씨 등 다른 배우들의 출연료도 함께 공개됐지만 공교롭게도 이선균 씨의 드라마가 주연과 단역 간의 출연료 격차가 가장 커, 극과 극의 출연료란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더욱이 최근 이선균 씨가 마약 투약을 빌미로 협박 당해 3억 원 이상을 건넸다거나, 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급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등의 보도가 잇따르며 수억 원대 출연료를 향한 시선도 더욱 차가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