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시 울려 퍼진 증기기관차 기적 소리
입력 2023.10.26 (00:09)
수정 2023.10.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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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바라키현의 한 공원에 1971년부터 전시되고 있는 증기기관차가 있는데요.
53년 만에 다시 기적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리포트]
미토시 센바 공원에 반세기 넘게 전시돼 있는 증기기관차입니다.
1941년 제조돼 화물 열차로 30년간 활약했습니다.
증기기관차 보존 활동 중인 나카야마 씨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부까지 모두 국철 직원이었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 일터에 놀러 가는 등 생활 속에 늘 기관차와 기적 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카야마 류이치/증기기관차 보존회 회장 : "당시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가 맑았어요. 뿌- 소리가 나면 '출발한다!' 했었죠."]
나카야마 씨는 젊은 세대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적 소리 재현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적은 원래 증기의 힘으로 울리지만 대신 에어컴프레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당일.
어린이들도 직접 기적을 울려봅니다.
나카야마 씨는 증기기관차가 오랫동안 미토시의 상징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바라키현의 한 공원에 1971년부터 전시되고 있는 증기기관차가 있는데요.
53년 만에 다시 기적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리포트]
미토시 센바 공원에 반세기 넘게 전시돼 있는 증기기관차입니다.
1941년 제조돼 화물 열차로 30년간 활약했습니다.
증기기관차 보존 활동 중인 나카야마 씨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부까지 모두 국철 직원이었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 일터에 놀러 가는 등 생활 속에 늘 기관차와 기적 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카야마 류이치/증기기관차 보존회 회장 : "당시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가 맑았어요. 뿌- 소리가 나면 '출발한다!' 했었죠."]
나카야마 씨는 젊은 세대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적 소리 재현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적은 원래 증기의 힘으로 울리지만 대신 에어컴프레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당일.
어린이들도 직접 기적을 울려봅니다.
나카야마 씨는 증기기관차가 오랫동안 미토시의 상징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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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26 00:15:44
[앵커]
이바라키현의 한 공원에 1971년부터 전시되고 있는 증기기관차가 있는데요.
53년 만에 다시 기적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리포트]
미토시 센바 공원에 반세기 넘게 전시돼 있는 증기기관차입니다.
1941년 제조돼 화물 열차로 30년간 활약했습니다.
증기기관차 보존 활동 중인 나카야마 씨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부까지 모두 국철 직원이었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 일터에 놀러 가는 등 생활 속에 늘 기관차와 기적 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카야마 류이치/증기기관차 보존회 회장 : "당시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가 맑았어요. 뿌- 소리가 나면 '출발한다!' 했었죠."]
나카야마 씨는 젊은 세대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적 소리 재현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적은 원래 증기의 힘으로 울리지만 대신 에어컴프레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당일.
어린이들도 직접 기적을 울려봅니다.
나카야마 씨는 증기기관차가 오랫동안 미토시의 상징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바라키현의 한 공원에 1971년부터 전시되고 있는 증기기관차가 있는데요.
53년 만에 다시 기적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리포트]
미토시 센바 공원에 반세기 넘게 전시돼 있는 증기기관차입니다.
1941년 제조돼 화물 열차로 30년간 활약했습니다.
증기기관차 보존 활동 중인 나카야마 씨는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부까지 모두 국철 직원이었고 어릴 적부터 아버지 일터에 놀러 가는 등 생활 속에 늘 기관차와 기적 소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나카야마 류이치/증기기관차 보존회 회장 : "당시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소리가 맑았어요. 뿌- 소리가 나면 '출발한다!' 했었죠."]
나카야마 씨는 젊은 세대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기적 소리 재현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기적은 원래 증기의 힘으로 울리지만 대신 에어컴프레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당일.
어린이들도 직접 기적을 울려봅니다.
나카야마 씨는 증기기관차가 오랫동안 미토시의 상징으로 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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