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럼피스킨병 확산…임실군 등도 방역 총력
입력 2023.10.26 (07:46)
수정 2023.10.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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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도내 시군들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서남권 추모공원 안에 제2 봉안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 등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농가 출입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동 방제단과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 농가를 소독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파리와 모기 등이 서식하는 물 웅덩이와 퇴비사를 집중 소독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태호/임실군 가축방역팀장 :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주시고, 특히 축산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읍시가 지난해 2월 착공한 서남권 추모공원 내 제2 봉안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백3십억 원을 들여 만 2천여 기 규모 추모관과 만여 기 규모 자연 장지를 갖췄습니다.
서남권 추모공원 내 화장장은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이 지난 2015년 공동 조성해 운영 중이며, 정읍시는 자연 장지와 봉안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한석/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 :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습니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데, 남원에서는 가루쌀 수확이 한창입니다.
남원지역 4십여 농가는 올해 45헥타르 논에 벼 대신 가루쌀을 심어 본격 수확에 나섰으며,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가루쌀 전분 구조가 밀과 같아 '건식 제분'을 통해 가공비를 줄이고, 논을 활용한 이모작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도내 시군들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서남권 추모공원 안에 제2 봉안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 등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농가 출입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동 방제단과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 농가를 소독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파리와 모기 등이 서식하는 물 웅덩이와 퇴비사를 집중 소독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태호/임실군 가축방역팀장 :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주시고, 특히 축산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읍시가 지난해 2월 착공한 서남권 추모공원 내 제2 봉안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백3십억 원을 들여 만 2천여 기 규모 추모관과 만여 기 규모 자연 장지를 갖췄습니다.
서남권 추모공원 내 화장장은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이 지난 2015년 공동 조성해 운영 중이며, 정읍시는 자연 장지와 봉안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한석/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 :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습니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데, 남원에서는 가루쌀 수확이 한창입니다.
남원지역 4십여 농가는 올해 45헥타르 논에 벼 대신 가루쌀을 심어 본격 수확에 나섰으며,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가루쌀 전분 구조가 밀과 같아 '건식 제분'을 통해 가공비를 줄이고, 논을 활용한 이모작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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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26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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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도내 시군들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서남권 추모공원 안에 제2 봉안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 등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농가 출입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동 방제단과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 농가를 소독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파리와 모기 등이 서식하는 물 웅덩이와 퇴비사를 집중 소독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태호/임실군 가축방역팀장 :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주시고, 특히 축산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읍시가 지난해 2월 착공한 서남권 추모공원 내 제2 봉안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백3십억 원을 들여 만 2천여 기 규모 추모관과 만여 기 규모 자연 장지를 갖췄습니다.
서남권 추모공원 내 화장장은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이 지난 2015년 공동 조성해 운영 중이며, 정읍시는 자연 장지와 봉안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한석/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 :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습니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데, 남원에서는 가루쌀 수확이 한창입니다.
남원지역 4십여 농가는 올해 45헥타르 논에 벼 대신 가루쌀을 심어 본격 수확에 나섰으며,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가루쌀 전분 구조가 밀과 같아 '건식 제분'을 통해 가공비를 줄이고, 논을 활용한 이모작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자, 도내 시군들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서남권 추모공원 안에 제2 봉안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 등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며 농가 출입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동 방제단과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 사육 농가를 소독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파리와 모기 등이 서식하는 물 웅덩이와 퇴비사를 집중 소독할 것도 당부했습니다.
[김태호/임실군 가축방역팀장 :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해충 방제에 힘써주시고, 특히 축산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읍시가 지난해 2월 착공한 서남권 추모공원 내 제2 봉안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백3십억 원을 들여 만 2천여 기 규모 추모관과 만여 기 규모 자연 장지를 갖췄습니다.
서남권 추모공원 내 화장장은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4개 시군이 지난 2015년 공동 조성해 운영 중이며, 정읍시는 자연 장지와 봉안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한석/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 :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습니다. 앞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가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데, 남원에서는 가루쌀 수확이 한창입니다.
남원지역 4십여 농가는 올해 45헥타르 논에 벼 대신 가루쌀을 심어 본격 수확에 나섰으며, 내년에는 재배 면적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가루쌀 전분 구조가 밀과 같아 '건식 제분'을 통해 가공비를 줄이고, 논을 활용한 이모작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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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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