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TV화면처럼…실시간으로 무늬 바꾸는 디지털 드레스

입력 2023.10.27 (06:48) 수정 2023.10.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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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화면처럼 색상과 무늬를 실시간으로 순식간에 바꿀 수 있는 이색 드레스가 최근 미국의 한 시연행사에서 공개됐습니다.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오는 여성!

놀랍게도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드레스 무늬가 줄무늬에서 마름모 등으로 시시각각 바뀝니다.

마법을 부리는 듯한 이 드레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가 첨단 소재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한 건데요.

얼핏 보면 금속 스팽글 원단으로 만든 것 같지만 사실은 작은 스크린 조각들로 이뤄진 이른바 디지털 드레스입니다.

여기에는 실시간으로 빛 투과율을 바꿀 수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람 움직임에 반응하는 센서 등이 내장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TV 채널을 바꾸듯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옷의 무늬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언제든 원하는 그림이나 최신 디자인 패턴도 옷 표면에 띄울 수 있고요.

형태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서 핸드백 같은 액세서리나 가구, 옥외 광고판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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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7 06:48:44
    • 수정2023-10-27 0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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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화면처럼 색상과 무늬를 실시간으로 순식간에 바꿀 수 있는 이색 드레스가 최근 미국의 한 시연행사에서 공개됐습니다.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 중앙으로 걸어 나오는 여성!

놀랍게도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드레스 무늬가 줄무늬에서 마름모 등으로 시시각각 바뀝니다.

마법을 부리는 듯한 이 드레스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가 첨단 소재 연구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한 건데요.

얼핏 보면 금속 스팽글 원단으로 만든 것 같지만 사실은 작은 스크린 조각들로 이뤄진 이른바 디지털 드레스입니다.

여기에는 실시간으로 빛 투과율을 바꿀 수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람 움직임에 반응하는 센서 등이 내장돼 있는데요.

이 때문에 TV 채널을 바꾸듯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옷의 무늬를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과 연동하면 언제든 원하는 그림이나 최신 디자인 패턴도 옷 표면에 띄울 수 있고요.

형태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서 핸드백 같은 액세서리나 가구, 옥외 광고판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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