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가스 새는 소리 아니야?”…강남 주민들 ‘아찔’

입력 2023.10.27 (07:30) 수정 2023.10.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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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보시죠, '담배꽁초'.

지금처럼 건조한 날씨엔 작은 불씨도 쉽게 큰불로 번집니다.

특히 '담배꽁초'가 그렇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점점 불꽃이 커지는가 싶더니, 벽으로 옮겨 붙으며 거세게 타오릅니다.

여기엔 부탄가스도 버려져있었는데, 가스가 새는 듯한 소리까지 들리기 나기 시작합니다.

주변엔 도시가스 배관도 있어서 위험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급히 119에 신고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경찰이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불을 껐고, 뒤이어 온 소방관들이 마지막 불씨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누군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발생한 41만여 건 화재 가운데 6만여 건이 '담배꽁초' 때문이라고 하죠.

담배꽁초는 반드시 불을 완전히 끈 뒤에 쓰레기통에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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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7 07:30:35
    • 수정2023-10-27 0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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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보시죠, '담배꽁초'.

지금처럼 건조한 날씨엔 작은 불씨도 쉽게 큰불로 번집니다.

특히 '담배꽁초'가 그렇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점점 불꽃이 커지는가 싶더니, 벽으로 옮겨 붙으며 거세게 타오릅니다.

여기엔 부탄가스도 버려져있었는데, 가스가 새는 듯한 소리까지 들리기 나기 시작합니다.

주변엔 도시가스 배관도 있어서 위험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급히 119에 신고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경찰이 순찰차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불을 껐고, 뒤이어 온 소방관들이 마지막 불씨까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누군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발생한 41만여 건 화재 가운데 6만여 건이 '담배꽁초' 때문이라고 하죠.

담배꽁초는 반드시 불을 완전히 끈 뒤에 쓰레기통에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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