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생존경쟁 더욱 험난”

입력 2005.09.28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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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선발출장이 기대됐던 벤피카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맨체스터는 승리했지만, 박지성의 생존경쟁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장정지 징계를 당한 루니 대신 박지성이 아닌 긱스가 선발출전 했습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와의 경기에 노장 긱스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퍼거슨 감독이 판단했습니다.
긱스는 전반 39분 왼발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내며 그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14분 시망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긱스의 코너킥에서 시작된 반 니스텔루이의 결승골로 2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29분 감독의 지시에 따라 교체투입을 준비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라이벌 긱스의 건재를 확인하며 최근 6경기 만에 결장.

박지성으로선 더욱 험난해진 생존경쟁을 펼쳐가게 됐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우디네세를 4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호나우디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 번이나 삼바춤을 추었습니다.
아스널은 아약스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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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생존경쟁 더욱 험난”
    • 입력 2005-09-28 21:52:1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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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선발출장이 기대됐던 벤피카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맨체스터는 승리했지만, 박지성의 생존경쟁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장정지 징계를 당한 루니 대신 박지성이 아닌 긱스가 선발출전 했습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와의 경기에 노장 긱스의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퍼거슨 감독이 판단했습니다. 긱스는 전반 39분 왼발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뽑아내며 그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14분 시망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긱스의 코너킥에서 시작된 반 니스텔루이의 결승골로 2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29분 감독의 지시에 따라 교체투입을 준비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라이벌 긱스의 건재를 확인하며 최근 6경기 만에 결장. 박지성으로선 더욱 험난해진 생존경쟁을 펼쳐가게 됐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우디네세를 4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호나우디뉴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 번이나 삼바춤을 추었습니다. 아스널은 아약스를 2대 1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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