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경찰, 이선균 수사에 속도…긴급감정 추진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경찰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류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만큼, 정밀 감정 일정을 앞당길 계획인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휴대폰 임의 제출 했고요,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사항들 잘 응하고 왔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선균 씨의 마약 혐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한 휴대전화 통화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데이터를 삭제한 흔적은 없는지,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집중된 건 이 씨의 모발과 소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정밀감정 결괍니다.

앞서 28일 실시한 간이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간이 검사의 경우 마약 투약일로부터 열흘이 지나면 검사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배우 유아인 씨도 간이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온 프로포폴이, 이후 정밀 검사에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국과수에 긴급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이 씨를 조만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