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중동 분쟁 확산 시 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입력 2023.10.31 (12:12) 수정 2023.10.3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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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분쟁이 지금보다 커지면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이 경고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 시각 30일 발표한 '원자재 시장 전망'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분쟁이 다른 중동 지역으로 확산할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세계 석유 공급량이 하루 600만∼800만 배럴 줄면서, 현재 배럴당 평균 90달러인 유가는 배럴당 140∼15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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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은행(WB) “중동 분쟁 확산 시 유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오를 수도”
    • 입력 2023-10-31 12:12:28
    • 수정2023-10-31 12: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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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분쟁이 지금보다 커지면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이 경고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 시각 30일 발표한 '원자재 시장 전망'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분쟁이 다른 중동 지역으로 확산할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세계 석유 공급량이 하루 600만∼800만 배럴 줄면서, 현재 배럴당 평균 90달러인 유가는 배럴당 140∼157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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