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속 고립 등산객 구한 착한 드론

입력 2023.11.01 (09:46) 수정 2023.11.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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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쑤성 창저우에서는 한밤중 산 속에서 고립된 세 명이 드론 수색을 통해 구조됐습니다.

[리포트]

장쑤성 창저우의 한 야산.

구조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어두워진 뒤였습니다.

무인기를 하늘로 띄워 고립 신고를 한 사람들의 위치 파악에 나섭니다.

위치를 알아내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구조대원 : "보입니다. 보여요."]

이번엔 드론에 통신장비와 손전등을 매달아 고립된 세 사람에게 보냅니다.

무전으로 불안감을 달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그 자리에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구조대원 : "여기에 손전등 비추어주세요. 어서요. 산 쪽으로 비추세요. 움직이지 마세요. 우리가 갑니다. 금방 가요."]

구조 시작 45분만에 전원 구조 성공.

이 세 사람은 아무 장비 없이 오후 3시에 산에 올랐다 해가 짧아 두어 시간 만에 금새 날이 어두워지자 불안감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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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산속 고립 등산객 구한 착한 드론
    • 입력 2023-11-01 09:46:31
    • 수정2023-11-01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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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쑤성 창저우에서는 한밤중 산 속에서 고립된 세 명이 드론 수색을 통해 구조됐습니다.

[리포트]

장쑤성 창저우의 한 야산.

구조 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어두워진 뒤였습니다.

무인기를 하늘로 띄워 고립 신고를 한 사람들의 위치 파악에 나섭니다.

위치를 알아내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구조대원 : "보입니다. 보여요."]

이번엔 드론에 통신장비와 손전등을 매달아 고립된 세 사람에게 보냅니다.

무전으로 불안감을 달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그 자리에 있도록 해야 합니다.

[구조대원 : "여기에 손전등 비추어주세요. 어서요. 산 쪽으로 비추세요. 움직이지 마세요. 우리가 갑니다. 금방 가요."]

구조 시작 45분만에 전원 구조 성공.

이 세 사람은 아무 장비 없이 오후 3시에 산에 올랐다 해가 짧아 두어 시간 만에 금새 날이 어두워지자 불안감에 구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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