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인데 0점 받았다”…학부모 분노 부른 ‘서술형 문제’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02 (07:37) 수정 2023.1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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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전교 1등'.

"전교 1등인 자신의 아이가 푼 문제를 학교가 0점 처리 했다"라면서 한 학부모가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이 학부모의 고1 자녀가 풀었다는 문젭니다.

"흐르는 전류의 세기를 크게 하는 방법을 한 가지만 서술하라"는 과학 문젭니다.

도선을 감은 전자석, 솔레노이드와 관련한 문젠데, 학생은 '코일을 촘촘하게 감는다'라고 답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정답은 '많이 감는다'라고 합니다.

'촘촘하게 감는다'와 '많이 감는다'.

학교 측은 학생의 답을 0점 처리했습니다.

학부모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촘촘하게' 감으면 많이 감는 거다"란 의견과 "촘촘하면서도 적게 감을 수도 있다"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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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2 07:37:33
    • 수정2023-11-02 08: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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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인 자신의 아이가 푼 문제를 학교가 0점 처리 했다"라면서 한 학부모가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입니다.

이 학부모의 고1 자녀가 풀었다는 문젭니다.

"흐르는 전류의 세기를 크게 하는 방법을 한 가지만 서술하라"는 과학 문젭니다.

도선을 감은 전자석, 솔레노이드와 관련한 문젠데, 학생은 '코일을 촘촘하게 감는다'라고 답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정답은 '많이 감는다'라고 합니다.

'촘촘하게 감는다'와 '많이 감는다'.

학교 측은 학생의 답을 0점 처리했습니다.

학부모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한정된 공간에 '촘촘하게' 감으면 많이 감는 거다"란 의견과 "촘촘하면서도 적게 감을 수도 있다"란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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