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서 평균 44만 원 잃어
입력 2005.09.29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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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입장객이 쑥쑥 늘면서 도박 중독에 따른 폐해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잃는 돈은 한 사람당 평균 44만원에 이릅니다.
보도에 권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박을 좇아 강원랜드 카지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해 카지노 입장객은 178만 4천 명.
지난 2001년보다 배나 늘었습니다.
경기가 나쁘다지만 강원랜드는 불황이 없습니다.
고객 한 명이 탕진한 돈만 평균 44만 원을 넘어 해마다 증가셉니다.
내기 금액이 억 대로 알려진 VIP 고객도 2,1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에겐 별도 게임장에다 식·음료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특혜까지 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종(강원랜드 홍보팀장) : "작은 부분이지만 고객 예우 차원에서 대우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박에 따른 폐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족의 요청으로 카지노 출입이 금지된 고객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입금지 고객은 지난 해 454명으로 2년 전보다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박순자(한나라당 의원) : "좀더 건전한 레저문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을 새롭게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회는 다음 달 4일 강원랜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혁일 입니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입장객이 쑥쑥 늘면서 도박 중독에 따른 폐해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잃는 돈은 한 사람당 평균 44만원에 이릅니다.
보도에 권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박을 좇아 강원랜드 카지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해 카지노 입장객은 178만 4천 명.
지난 2001년보다 배나 늘었습니다.
경기가 나쁘다지만 강원랜드는 불황이 없습니다.
고객 한 명이 탕진한 돈만 평균 44만 원을 넘어 해마다 증가셉니다.
내기 금액이 억 대로 알려진 VIP 고객도 2,1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에겐 별도 게임장에다 식·음료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특혜까지 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종(강원랜드 홍보팀장) : "작은 부분이지만 고객 예우 차원에서 대우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박에 따른 폐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족의 요청으로 카지노 출입이 금지된 고객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입금지 고객은 지난 해 454명으로 2년 전보다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박순자(한나라당 의원) : "좀더 건전한 레저문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을 새롭게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회는 다음 달 4일 강원랜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혁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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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서 평균 44만 원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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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29 21:29:1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입장객이 쑥쑥 늘면서 도박 중독에 따른 폐해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잃는 돈은 한 사람당 평균 44만원에 이릅니다.
보도에 권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박을 좇아 강원랜드 카지노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해 카지노 입장객은 178만 4천 명.
지난 2001년보다 배나 늘었습니다.
경기가 나쁘다지만 강원랜드는 불황이 없습니다.
고객 한 명이 탕진한 돈만 평균 44만 원을 넘어 해마다 증가셉니다.
내기 금액이 억 대로 알려진 VIP 고객도 2,1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에겐 별도 게임장에다 식·음료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특혜까지 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종(강원랜드 홍보팀장) : "작은 부분이지만 고객 예우 차원에서 대우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박에 따른 폐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족의 요청으로 카지노 출입이 금지된 고객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입금지 고객은 지난 해 454명으로 2년 전보다 100명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박순자(한나라당 의원) : "좀더 건전한 레저문화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을 새롭게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회는 다음 달 4일 강원랜드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 운영 전반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권혁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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