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전검증이 필요한 중국산 제품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산 쌀 과자에서 쇳조각이 나왔습니다.
류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산 수입과자에서 나온 쇳조각입니다.
0.5센㎝ 크기는 작지만 싼 맛에 샀던 전 모 씨는 중국산 쌀 과자 때문에 비싼 대가를 치를 뻔했습니다.
<녹취> 전 모씨(소비자) : "입 안에서 딱딱한 이물질을 느껴서 이걸 뽑아봤더니, 금속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금속물질을 삼켰을 때 큰 위험성이..."
쇳조각은 종이를 자를 정도로 매우 예리합니다.
안에 들어 있던 방습제에는 먹지 말라는 표시가 돼 있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내용물이 밖으로 새나옵니다.
이처럼 아찔하고도 조잡하게 만들어진 과자 제품들이 국내 대기업까지 가세해 무차별 수입되고 있습니다.
수입업체 측은 식약청에서 검사를 맡아 유해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수입업체 대표 : "식약청 정밀검사를 통해서 합격 받으면 시중에 유통을 합니다. (수입) 들어올 때마다..."
하지만 판매업체는 여러 차례 항의를 받았습니다.
<녹취>판매업체 영업차장 : "크레임(불량)이 한 번도 안나왔다는 얘기가 아니고,크레임(불량)이 한두 번씩 나오는데..."
중국산 꽃게에서 나온 납덩이, 물고기의 발암물질, 차의 납성분에 이어 과자에서 쇳조각까지 나와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안전검증이 필요한 중국산 제품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산 쌀 과자에서 쇳조각이 나왔습니다.
류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산 수입과자에서 나온 쇳조각입니다.
0.5센㎝ 크기는 작지만 싼 맛에 샀던 전 모 씨는 중국산 쌀 과자 때문에 비싼 대가를 치를 뻔했습니다.
<녹취> 전 모씨(소비자) : "입 안에서 딱딱한 이물질을 느껴서 이걸 뽑아봤더니, 금속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금속물질을 삼켰을 때 큰 위험성이..."
쇳조각은 종이를 자를 정도로 매우 예리합니다.
안에 들어 있던 방습제에는 먹지 말라는 표시가 돼 있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내용물이 밖으로 새나옵니다.
이처럼 아찔하고도 조잡하게 만들어진 과자 제품들이 국내 대기업까지 가세해 무차별 수입되고 있습니다.
수입업체 측은 식약청에서 검사를 맡아 유해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수입업체 대표 : "식약청 정밀검사를 통해서 합격 받으면 시중에 유통을 합니다. (수입) 들어올 때마다..."
하지만 판매업체는 여러 차례 항의를 받았습니다.
<녹취>판매업체 영업차장 : "크레임(불량)이 한 번도 안나왔다는 얘기가 아니고,크레임(불량)이 한두 번씩 나오는데..."
중국산 꽃게에서 나온 납덩이, 물고기의 발암물질, 차의 납성분에 이어 과자에서 쇳조각까지 나와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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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수입산 과자에 쇳조각
-
- 입력 2005-09-30 21:24:19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09/20050930/781273.jpg)
<앵커 멘트>
안전검증이 필요한 중국산 제품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산 쌀 과자에서 쇳조각이 나왔습니다.
류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산 수입과자에서 나온 쇳조각입니다.
0.5센㎝ 크기는 작지만 싼 맛에 샀던 전 모 씨는 중국산 쌀 과자 때문에 비싼 대가를 치를 뻔했습니다.
<녹취> 전 모씨(소비자) : "입 안에서 딱딱한 이물질을 느껴서 이걸 뽑아봤더니, 금속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애들이나 어른이나 금속물질을 삼켰을 때 큰 위험성이..."
쇳조각은 종이를 자를 정도로 매우 예리합니다.
안에 들어 있던 방습제에는 먹지 말라는 표시가 돼 있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내용물이 밖으로 새나옵니다.
이처럼 아찔하고도 조잡하게 만들어진 과자 제품들이 국내 대기업까지 가세해 무차별 수입되고 있습니다.
수입업체 측은 식약청에서 검사를 맡아 유해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수입업체 대표 : "식약청 정밀검사를 통해서 합격 받으면 시중에 유통을 합니다. (수입) 들어올 때마다..."
하지만 판매업체는 여러 차례 항의를 받았습니다.
<녹취>판매업체 영업차장 : "크레임(불량)이 한 번도 안나왔다는 얘기가 아니고,크레임(불량)이 한두 번씩 나오는데..."
중국산 꽃게에서 나온 납덩이, 물고기의 발암물질, 차의 납성분에 이어 과자에서 쇳조각까지 나와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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