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암표상 직접 잡은 성시경 “걸렸다, 이 나쁜…”

입력 2023.11.10 (06:54) 수정 2023.11.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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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요즘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는 팬보다도 불법 암표상을 위한 잔치라고 불립니다.

암표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단 얘긴데요, 이런 가운데 가수 성시경 씨가 직접 암표상의 덜미를 잡아 화젭니다.

어떤 방법을 쓴 건지, 들어보시죠.

다음 달 서울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여는 성시경 씨.

성 씨가 어제 자신의 콘서트 티켓 암표 거래를 잡아냈다며, 매니저와 암표상이 나눈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습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로 티켓을 판매하려던 암표상에게 매니저가 구매자인 척 연락을 취한 겁니다.

성시경 씨에 따르면 암표상은 원래 15만 4천 원인 콘서트 VIP 티켓을 4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배 이상 가격을 부풀렸고, 대화에는 티켓의 좌석 번호 등을 알아낸 매니저가 암표상에게 예매 취소를 통보하며 불법 거래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시경 씨와 매니저의 적극적인 조치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암표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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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는 팬보다도 불법 암표상을 위한 잔치라고 불립니다.

암표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단 얘긴데요, 이런 가운데 가수 성시경 씨가 직접 암표상의 덜미를 잡아 화젭니다.

어떤 방법을 쓴 건지, 들어보시죠.

다음 달 서울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여는 성시경 씨.

성 씨가 어제 자신의 콘서트 티켓 암표 거래를 잡아냈다며, 매니저와 암표상이 나눈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습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로 티켓을 판매하려던 암표상에게 매니저가 구매자인 척 연락을 취한 겁니다.

성시경 씨에 따르면 암표상은 원래 15만 4천 원인 콘서트 VIP 티켓을 4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배 이상 가격을 부풀렸고, 대화에는 티켓의 좌석 번호 등을 알아낸 매니저가 암표상에게 예매 취소를 통보하며 불법 거래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성시경 씨와 매니저의 적극적인 조치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암표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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