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장수군, 국민임대주택 입주 120가구 모집

[앵커]

장수군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공공 임대주택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은 정천면 갈거지구 재해 예방 사업을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장수읍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중소기업 노동자와 신혼부부 등 우선 공급 백1가구, 일반 공급 19가구 등 모두 백20 가구입니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장수군은 장계면과 계남면 국민임대주택 공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복기/장수군 민원과 건축팀장 : "살기 좋고 임대료 부담이 적은 공공 임대주택 공급으로 군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은 정천면 갈거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 예방 사업에 포함돼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지방비까지 모두 백36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암마을과 무거마을 등 갈거지구는 태풍과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잦은 곳입니다.

진안군은 하천 3킬로미터를 정비하고 낡은 다리도 다시 건설할 계획입니다.

[송형진/진안군 안전재난과장 : "갈거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은 호우 시 상습 침수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부안군은 어제(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중구와 우호 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길성 중구청장 등 3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자체의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협약 취지도 설명했습니다.

양 측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 걸쳐 교류하고 시책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며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