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손흥민 vs 6골 황희찬 EPL 시즌 첫 맞대결
입력 2023.11.10 (21:55)
수정 2023.11.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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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과 황희찬, 두 축구대표팀 공격 콤비가 내일 밤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각각 8골과 6골을 터트린 골잡이들의 대결이라 더욱 특별한 관심이 쏠립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스트라이커로 바뀐 손흥민의 변신은 대성공으로 불릴 만합니다.
11경기에서 8골, 득점 공동 2위.
두 골을 추가하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도 쓰게 됩니다.
지난 첼시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아쉬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리그 첫 패배를 당했고 매디슨과 판더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기 어려워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판더펜은 회복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매디슨은 발목에 통증이 있는데 상태를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훈련장에 도착하고...
[직원:굿모닝! 알람 몇 시에 맞췄어요?"]
[ 소니 : "7시 20분이요."]
[직원 : "와우!"]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손흥민은 경기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최고 활약입니다.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손흥민을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영표와 박지성이 손을 맞잡은 맨유-토트넘전과 손흥민이 기성용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2017년 토트넘-스완지 전 등에 이어 카타르월드컵 16강을 함께 이끈 손흥민-황희찬의 맞대결은 팬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또 하나의 코리안 더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지훈
손흥민과 황희찬, 두 축구대표팀 공격 콤비가 내일 밤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각각 8골과 6골을 터트린 골잡이들의 대결이라 더욱 특별한 관심이 쏠립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스트라이커로 바뀐 손흥민의 변신은 대성공으로 불릴 만합니다.
11경기에서 8골, 득점 공동 2위.
두 골을 추가하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도 쓰게 됩니다.
지난 첼시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아쉬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리그 첫 패배를 당했고 매디슨과 판더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기 어려워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판더펜은 회복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매디슨은 발목에 통증이 있는데 상태를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훈련장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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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 "7시 20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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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손흥민은 경기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최고 활약입니다.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손흥민을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영표와 박지성이 손을 맞잡은 맨유-토트넘전과 손흥민이 기성용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2017년 토트넘-스완지 전 등에 이어 카타르월드컵 16강을 함께 이끈 손흥민-황희찬의 맞대결은 팬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또 하나의 코리안 더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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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골 손흥민 vs 6골 황희찬 EPL 시즌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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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0 21:55:52
- 수정2023-11-10 22:02:10
[앵커]
손흥민과 황희찬, 두 축구대표팀 공격 콤비가 내일 밤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각각 8골과 6골을 터트린 골잡이들의 대결이라 더욱 특별한 관심이 쏠립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스트라이커로 바뀐 손흥민의 변신은 대성공으로 불릴 만합니다.
11경기에서 8골, 득점 공동 2위.
두 골을 추가하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도 쓰게 됩니다.
지난 첼시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아쉬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리그 첫 패배를 당했고 매디슨과 판더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기 어려워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판더펜은 회복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매디슨은 발목에 통증이 있는데 상태를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훈련장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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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와우!"]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손흥민은 경기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최고 활약입니다.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손흥민을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영표와 박지성이 손을 맞잡은 맨유-토트넘전과 손흥민이 기성용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2017년 토트넘-스완지 전 등에 이어 카타르월드컵 16강을 함께 이끈 손흥민-황희찬의 맞대결은 팬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또 하나의 코리안 더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김지훈
손흥민과 황희찬, 두 축구대표팀 공격 콤비가 내일 밤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각각 8골과 6골을 터트린 골잡이들의 대결이라 더욱 특별한 관심이 쏠립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스트라이커로 바뀐 손흥민의 변신은 대성공으로 불릴 만합니다.
11경기에서 8골, 득점 공동 2위.
두 골을 추가하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도 쓰게 됩니다.
지난 첼시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아쉬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리그 첫 패배를 당했고 매디슨과 판더펜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기 어려워 손흥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판더펜은 회복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매디슨은 발목에 통증이 있는데 상태를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찌감치 훈련장에 도착하고...
[직원:굿모닝! 알람 몇 시에 맞췄어요?"]
[ 소니 : "7시 20분이요."]
[직원 : "와우!"]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손흥민은 경기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최고 활약입니다.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 공동 6위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이고, 손흥민을 두 골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2006년 이영표와 박지성이 손을 맞잡은 맨유-토트넘전과 손흥민이 기성용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2017년 토트넘-스완지 전 등에 이어 카타르월드컵 16강을 함께 이끈 손흥민-황희찬의 맞대결은 팬들의 머릿속에 기억될 또 하나의 코리안 더비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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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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