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AR’에 울었다

입력 2023.11.10 (21:55) 수정 2023.1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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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는 리버풀이 경기 종료 직전 핸드볼 반칙으로 골이 취소되는 바람에 툴루즈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전반 36분 툴루즈의 된눔이 리버풀 치미카스의 공을 뺏은 뒤 과감한 돌파를 펼칩니다.

된눔의 왼발 슛이 리버풀 골망을 흔들며 선취 득점을 기록하는 툴루즈, 후반 들어 두 골을 더 보태 리버풀에 3대 1로 앞서며 이변을 예고합니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디오구 조타의 추격 골로 희망을 이어가더니 후반 추가 시간 7분이 다 가기 직전에 터진 콴사의 슛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앞선 상황에서 마크알리스테르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고 맙니다.

득점이 취소된 리버풀의 3대 2 패배, 유로파리그 4연승이 좌절된 클롭 감독도 판정에 크게 아쉬워하네요.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공격수 수아레스는 브라질 리그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 넣었습니다.

3대 1로 뒤져있던 그레미우를 4대 3 역전승으로 이끄는 해트트릭으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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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풀, ‘VAR’에 울었다
    • 입력 2023-11-10 21:55:52
    • 수정2023-11-10 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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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서는 리버풀이 경기 종료 직전 핸드볼 반칙으로 골이 취소되는 바람에 툴루즈에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전반 36분 툴루즈의 된눔이 리버풀 치미카스의 공을 뺏은 뒤 과감한 돌파를 펼칩니다.

된눔의 왼발 슛이 리버풀 골망을 흔들며 선취 득점을 기록하는 툴루즈, 후반 들어 두 골을 더 보태 리버풀에 3대 1로 앞서며 이변을 예고합니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디오구 조타의 추격 골로 희망을 이어가더니 후반 추가 시간 7분이 다 가기 직전에 터진 콴사의 슛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앞선 상황에서 마크알리스테르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고 맙니다.

득점이 취소된 리버풀의 3대 2 패배, 유로파리그 4연승이 좌절된 클롭 감독도 판정에 크게 아쉬워하네요.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공격수 수아레스는 브라질 리그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 넣었습니다.

3대 1로 뒤져있던 그레미우를 4대 3 역전승으로 이끄는 해트트릭으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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