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71억 원 가로챈 50대 구속 송치

입력 2023.11.15 (22:03) 수정 2023.1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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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명의로 아파트 여러 채를 사들인 뒤 전세계약을 해서 임차인들로부터 보증금 71억여 원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50대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하고 박 씨가 아파트를 살 때 명의를 빌려준 7명도 부동산 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타인의 명의로 광주 일대의 아파트 65채를 사들인 뒤, 이 아파트들에 대한 담보대출을 받거나 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해 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보증금 71억 3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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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보증금 71억 원 가로챈 50대 구속 송치
    • 입력 2023-11-15 22:03:00
    • 수정2023-11-15 22:05:15
    뉴스9(광주)
타인 명의로 아파트 여러 채를 사들인 뒤 전세계약을 해서 임차인들로부터 보증금 71억여 원을 가로챈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및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로 50대 박 모 씨를 구속 송치하고 박 씨가 아파트를 살 때 명의를 빌려준 7명도 부동산 실명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타인의 명의로 광주 일대의 아파트 65채를 사들인 뒤, 이 아파트들에 대한 담보대출을 받거나 근저당이 설정된 아파트에 대해 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보증금 71억 3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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