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178명 경찰차 타고 입실’…듣기평가 시간 교통관리

입력 2023.11.16 (11:29) 수정 2023.11.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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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6일) 경찰이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수험생 입실 등을 도왔습니다.

경찰청은 수능 시험장 주변에 인력 1만여 명과 순찰차 2천여 대, 경찰 오토바이 3백여 대 등을 투입해 모두 214건의 수험생 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순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등 물품 전달이 13건, 수험생이 탑승한 택시 안내 등 기타가 23건이었습니다.

경찰은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 고사장 주변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차량을 우회 시키는 등 교통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또 시험이 끝난 뒤에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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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178명 경찰차 타고 입실’…듣기평가 시간 교통관리
    • 입력 2023-11-16 11:29:39
    • 수정2023-11-16 11:32:04
    사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6일) 경찰이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동원해 수험생 입실 등을 도왔습니다.

경찰청은 수능 시험장 주변에 인력 1만여 명과 순찰차 2천여 대, 경찰 오토바이 3백여 대 등을 투입해 모두 214건의 수험생 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순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등 물품 전달이 13건, 수험생이 탑승한 택시 안내 등 기타가 23건이었습니다.

경찰은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 고사장 주변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차량을 우회 시키는 등 교통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또 시험이 끝난 뒤에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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