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고령 수돗물서 녹조 독성물질 2배 검출”

입력 2023.11.16 (21:52) 수정 2023.11.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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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낙동강을 원수로 하는 고령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기준치의 2배 가까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늘(16일) 대구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고령군 중화 저수지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준치 두 배에 가까운 녹조 독성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대구와 고령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발암물질, 총트리할로메탄 검출 논란이 나오는 등 낙동강 수돗물 안전이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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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단체 “고령 수돗물서 녹조 독성물질 2배 검출”
    • 입력 2023-11-16 21:52:56
    • 수정2023-11-16 21:54:16
    뉴스9(대구)
최근 낙동강을 원수로 하는 고령 수돗물에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기준치의 2배 가까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오늘(16일) 대구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고령군 중화 저수지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기준치 두 배에 가까운 녹조 독성 물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대구와 고령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발암물질, 총트리할로메탄 검출 논란이 나오는 등 낙동강 수돗물 안전이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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