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 대위변제액 1,200억 원 육박

입력 2023.11.17 (10:15) 수정 2023.11.17 (1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채무자 대신 갚아야 하는 빚인 대위변제액이 올해만 천2백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신보가 대구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천188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4% 늘었습니다.

대구신보는 경기침체를 비롯해 코로나19 당시 정부가 소상공인을 상대로 시행한 대출금 만기 상환 유예제도가 올해 초 만료된 것도 대위변제액 증가의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신용보증, 대위변제액 1,200억 원 육박
    • 입력 2023-11-17 10:15:46
    • 수정2023-11-17 10:55:48
    930뉴스(대구)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채무자 대신 갚아야 하는 빚인 대위변제액이 올해만 천2백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신보가 대구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천188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74% 늘었습니다.

대구신보는 경기침체를 비롯해 코로나19 당시 정부가 소상공인을 상대로 시행한 대출금 만기 상환 유예제도가 올해 초 만료된 것도 대위변제액 증가의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