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공연장 입장하다 11명 압사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한 방송사가 주최한 가요 축제장 입장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2. 공연장 안전 관리 허술
참사는 시민들이 운동장 내 의자를 차지하려다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공연장 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 용의자 사진 공개..“알카에다 소행”
발리 폭탄 테러는 지난 2002년 테러와 마찬가지로 알카에다 동남아 연계조직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상당한 한국인 6명 가운데 4명은 오늘 귀국했습니다.

4. ‘삼성 편법 증여’ 내일 선고
삼성 에버랜드 편법 증여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내일 열립니다. 유죄가 선고되면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5. 평양서 투자 설명회
북한이 남측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양에서 첫 투자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6. 헬리코박터 연구에 노벨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균이라는 것을 밝혀낸 호주의 배리 마셜박사와 로빈 워런 박사가 올해의 노벨 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7. 최경주 3년만의 우승
최경주 선수가 PGA 투어에서 3년 만에 또 우승했습니다. 한희원 선수도 LPGA에서 단독선두로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8. 70%, “올해 김장하겠다”
중국산 납 김치 유해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사먹는 김치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올해는 김장을 담그는 가정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