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유럽연합 “2030년부터 ‘메탄 과잉 배출’ 화석연료 수입 제한”
입력 2023.11.17 (12:34)
수정 2023.11.20 (1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유럽연합이 오는 2030년부터 메탄을 기준치 이상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유럽의회와 집행위원회 간 메탄 배출 규제에 관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7년 1월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와 석유 등에 일정한 모니터링과 보고, 검사 기준 적용이 의무화됩니다.
또 2030년부터는 유럽연합에 유입되는 제3국산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집약도 최댓값도 별도로 설정할 예정인데요.
설정된 수준보다 메탄 집약도가 높은 석유와 가스는 수입이 금지됩니다.
현재 유럽연합의 석유와 가스 소비량의 약 80%는 외국산으로, 수입시장의 일부를 차지하는 미국, 알제리, 러시아 등이 새 규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유럽연합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오는 2030년부터 메탄을 기준치 이상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유럽의회와 집행위원회 간 메탄 배출 규제에 관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7년 1월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와 석유 등에 일정한 모니터링과 보고, 검사 기준 적용이 의무화됩니다.
또 2030년부터는 유럽연합에 유입되는 제3국산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집약도 최댓값도 별도로 설정할 예정인데요.
설정된 수준보다 메탄 집약도가 높은 석유와 가스는 수입이 금지됩니다.
현재 유럽연합의 석유와 가스 소비량의 약 80%는 외국산으로, 수입시장의 일부를 차지하는 미국, 알제리, 러시아 등이 새 규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유럽연합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유럽연합 “2030년부터 ‘메탄 과잉 배출’ 화석연료 수입 제한”
-
- 입력 2023-11-17 12:34:04
- 수정2023-11-20 10:09:13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유럽연합이 오는 2030년부터 메탄을 기준치 이상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유럽의회와 집행위원회 간 메탄 배출 규제에 관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7년 1월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와 석유 등에 일정한 모니터링과 보고, 검사 기준 적용이 의무화됩니다.
또 2030년부터는 유럽연합에 유입되는 제3국산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집약도 최댓값도 별도로 설정할 예정인데요.
설정된 수준보다 메탄 집약도가 높은 석유와 가스는 수입이 금지됩니다.
현재 유럽연합의 석유와 가스 소비량의 약 80%는 외국산으로, 수입시장의 일부를 차지하는 미국, 알제리, 러시아 등이 새 규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유럽연합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오는 2030년부터 메탄을 기준치 이상 배출하는 화석연료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유럽의회와 집행위원회 간 메탄 배출 규제에 관한 협상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7년 1월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와 석유 등에 일정한 모니터링과 보고, 검사 기준 적용이 의무화됩니다.
또 2030년부터는 유럽연합에 유입되는 제3국산 화석연료에 대한 메탄 집약도 최댓값도 별도로 설정할 예정인데요.
설정된 수준보다 메탄 집약도가 높은 석유와 가스는 수입이 금지됩니다.
현재 유럽연합의 석유와 가스 소비량의 약 80%는 외국산으로, 수입시장의 일부를 차지하는 미국, 알제리, 러시아 등이 새 규제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유럽연합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메탄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