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광주 콘서트 “보수·진보 떠나 용기 있는 분들과 함께”
입력 2023.11.19 (18:04)
수정 2024.01.19 (19: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 이준석·이언주 토크 콘서트. 사진 출처 : 연합뉴스](/data/fckeditor/new/image/2023/11/19/302401700379593907.jpg)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언주 전 의원이 이달 초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19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이언주 전 의원이 참여하는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 비전을 논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용기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변화가 없다면 신당 창당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 행보에 관심을 보인 연락망 참여자가 하루 만에 3만 명 정도 모였다며, 새로운 정치 방식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와 호남에서 한 정당이 의석을 모두 차지했음에도 군공항 이전이나 도시 발전 문제 등 해결하지 못한 것이 왜 이렇게 많은가 묻고 싶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민주당 계열 신당'인 국민의당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제 호남에서 민주당 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의 신당을 받아들일 때가 됐다며, 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data/fckeditor/new/image/2023/11/19/302401700379712908.jpg)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전 광주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양대 정당에 대한 불신이 높아 신당을 통해 선거혁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3지대를 성공시켜 한국 정치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를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준석 광주 콘서트 “보수·진보 떠나 용기 있는 분들과 함께”
-
- 입력 2023-11-19 18:04:19
- 수정2024-01-19 19:22:15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열린 이준석·이언주 토크 콘서트. 사진 출처 : 연합뉴스](/data/fckeditor/new/image/2023/11/19/302401700379593907.jpg)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언주 전 의원이 이달 초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19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이언주 전 의원이 참여하는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 비전을 논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용기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변화가 없다면 신당 창당으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 행보에 관심을 보인 연락망 참여자가 하루 만에 3만 명 정도 모였다며, 새로운 정치 방식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주와 호남에서 한 정당이 의석을 모두 차지했음에도 군공항 이전이나 도시 발전 문제 등 해결하지 못한 것이 왜 이렇게 많은가 묻고 싶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민주당 계열 신당'인 국민의당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제 호남에서 민주당 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의 신당을 받아들일 때가 됐다며, 세대교체를 통해 시대교체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data/fckeditor/new/image/2023/11/19/302401700379712908.jpg)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전 광주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양대 정당에 대한 불신이 높아 신당을 통해 선거혁명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3지대를 성공시켜 한국 정치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를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
-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유승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