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화장실에 숨은 절도범…한 번에 사로잡은 골프장 손님의 기지 [잇슈 SNS]

입력 2023.11.20 (06:46) 수정 2023.11.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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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사이렌을 켜고 골프장 안으로 진입하는 경찰차들!

차에서 내린 경찰들이 총을 들고 무언가를 포위하는데요.

경찰들이 둘러싼 건 바로 잔디밭에 쓰러진 간이 화장실입니다.

당시 경찰들은 훔친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절도범 일당을 잡기 위해 인근 고속도로에서부터 추격전을 벌이던 중이었는데요.

이때 일당 중 한 명이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근처 골프장으로 달아났고요.

필드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 안으로 몰래 몸을 숨겼다고 합니다.

때마침 이 모습을 목격한 한 골프장 손님!

재빠르게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반전시켰는데요.

문제의 용의자가 화장실에서 나올 수 없도록 출입구를 바닥 쪽으로 밀어 넘어뜨린 겁니다.

이 손님의 도움으로 경찰들은 손쉽게 포위할 수 있었고요.

그 안에서 오물 범벅이 된 용의자는 오히려 경찰에게 구해달라고 호소한 뒤 검거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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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0 06:46:36
    • 수정2023-11-20 0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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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사이렌을 켜고 골프장 안으로 진입하는 경찰차들!

차에서 내린 경찰들이 총을 들고 무언가를 포위하는데요.

경찰들이 둘러싼 건 바로 잔디밭에 쓰러진 간이 화장실입니다.

당시 경찰들은 훔친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절도범 일당을 잡기 위해 인근 고속도로에서부터 추격전을 벌이던 중이었는데요.

이때 일당 중 한 명이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근처 골프장으로 달아났고요.

필드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 안으로 몰래 몸을 숨겼다고 합니다.

때마침 이 모습을 목격한 한 골프장 손님!

재빠르게 기지를 발휘해 상황을 반전시켰는데요.

문제의 용의자가 화장실에서 나올 수 없도록 출입구를 바닥 쪽으로 밀어 넘어뜨린 겁니다.

이 손님의 도움으로 경찰들은 손쉽게 포위할 수 있었고요.

그 안에서 오물 범벅이 된 용의자는 오히려 경찰에게 구해달라고 호소한 뒤 검거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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