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어린이들, 언어 발달 늦어져…디지털 미디어 때문
입력 2023.11.20 (09:55)
수정 2023.1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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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과거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데요.
디지털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리포트]
말이 없어진 어린이들.
이제는 열차나 식당 등 어디에서도 시끄럽게 떠드는 어린이들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어린이들 앞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미디어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은 어린이 언어 발달 과정에 악영향을 줍니다.
브레멘의 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경우 1/4이 정상적인 언어 수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단어를 이해는 해도 이걸 소리 내 말하지 못하거나 문법적으로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푀게/브레멘 어린이집 교사 : "어린이들은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고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는 인간적인 접촉을 통해 발달하는데, 이런 접촉이 결여되는 거죠."]
어린이들은 디지털 세계에 쉽게 빠져들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부족해지면서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 살까지는 되도록 디지털 미디어와의 접촉을 피하고 영유아의 경우엔 아예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독일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과거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데요.
디지털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리포트]
말이 없어진 어린이들.
이제는 열차나 식당 등 어디에서도 시끄럽게 떠드는 어린이들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어린이들 앞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미디어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은 어린이 언어 발달 과정에 악영향을 줍니다.
브레멘의 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경우 1/4이 정상적인 언어 수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단어를 이해는 해도 이걸 소리 내 말하지 못하거나 문법적으로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푀게/브레멘 어린이집 교사 : "어린이들은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고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는 인간적인 접촉을 통해 발달하는데, 이런 접촉이 결여되는 거죠."]
어린이들은 디지털 세계에 쉽게 빠져들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부족해지면서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 살까지는 되도록 디지털 미디어와의 접촉을 피하고 영유아의 경우엔 아예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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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0 09:55:13
- 수정2023-11-20 09:57:45

[앵커]
독일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과거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데요.
디지털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리포트]
말이 없어진 어린이들.
이제는 열차나 식당 등 어디에서도 시끄럽게 떠드는 어린이들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어린이들 앞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미디어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은 어린이 언어 발달 과정에 악영향을 줍니다.
브레멘의 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경우 1/4이 정상적인 언어 수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단어를 이해는 해도 이걸 소리 내 말하지 못하거나 문법적으로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푀게/브레멘 어린이집 교사 : "어린이들은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고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는 인간적인 접촉을 통해 발달하는데, 이런 접촉이 결여되는 거죠."]
어린이들은 디지털 세계에 쉽게 빠져들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부족해지면서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 살까지는 되도록 디지털 미디어와의 접촉을 피하고 영유아의 경우엔 아예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독일 어린이들의 언어 발달이 과거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는데요.
디지털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리포트]
말이 없어진 어린이들.
이제는 열차나 식당 등 어디에서도 시끄럽게 떠드는 어린이들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어린이들 앞에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디지털 미디어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은 어린이 언어 발달 과정에 악영향을 줍니다.
브레멘의 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경우 1/4이 정상적인 언어 수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단어를 이해는 해도 이걸 소리 내 말하지 못하거나 문법적으로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푀게/브레멘 어린이집 교사 : "어린이들은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고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는 인간적인 접촉을 통해 발달하는데, 이런 접촉이 결여되는 거죠."]
어린이들은 디지털 세계에 쉽게 빠져들게 되고,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부족해지면서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세 살까지는 되도록 디지털 미디어와의 접촉을 피하고 영유아의 경우엔 아예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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