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출마설’에 “중요한 일 열심히 하겠다” 말 아껴
입력 2023.11.20 (11:16)
수정 2023.11.20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요한 일이 많이 있다.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정도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언제쯤 밝힐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주말 사이 대구에 다녀오면서 총선 출마설이 확실시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를 묻는 질문에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도 출마설과 연관돼서 해석된다”, “여권의 지속적인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보도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상황이다”라는 질문엔 “보도라든가 추측, 관측은 그냥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가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번 주 예정된 대전·울산 현장 방문 일정이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정보다는 ‘출마 행보’로 읽힌다는 분석엔 “구글링 해보라. 저 말고 다른 장관들도 그런 업무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일축했습니다.
한 장관은 앞서 지난 17일 범죄 피해자 지원 기관을 찾은 자리에서 총선 출마 요구에 대해 “의견은 많을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그동안 “총선은 저와 무관한 이야기”라고 선을 긋던 것과는 달리 총선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법무부 제공]
한동훈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언제쯤 밝힐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주말 사이 대구에 다녀오면서 총선 출마설이 확실시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를 묻는 질문에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도 출마설과 연관돼서 해석된다”, “여권의 지속적인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보도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상황이다”라는 질문엔 “보도라든가 추측, 관측은 그냥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가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번 주 예정된 대전·울산 현장 방문 일정이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정보다는 ‘출마 행보’로 읽힌다는 분석엔 “구글링 해보라. 저 말고 다른 장관들도 그런 업무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일축했습니다.
한 장관은 앞서 지난 17일 범죄 피해자 지원 기관을 찾은 자리에서 총선 출마 요구에 대해 “의견은 많을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그동안 “총선은 저와 무관한 이야기”라고 선을 긋던 것과는 달리 총선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법무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동훈, ‘총선 출마설’에 “중요한 일 열심히 하겠다” 말 아껴
-
- 입력 2023-11-20 11:16:15
- 수정2023-11-20 11:19:4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중요한 일이 많이 있다. 중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정도 드리겠다”고 답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언제쯤 밝힐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주말 사이 대구에 다녀오면서 총선 출마설이 확실시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를 묻는 질문에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도 출마설과 연관돼서 해석된다”, “여권의 지속적인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보도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상황이다”라는 질문엔 “보도라든가 추측, 관측은 그냥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가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번 주 예정된 대전·울산 현장 방문 일정이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정보다는 ‘출마 행보’로 읽힌다는 분석엔 “구글링 해보라. 저 말고 다른 장관들도 그런 업무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일축했습니다.
한 장관은 앞서 지난 17일 범죄 피해자 지원 기관을 찾은 자리에서 총선 출마 요구에 대해 “의견은 많을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그동안 “총선은 저와 무관한 이야기”라고 선을 긋던 것과는 달리 총선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법무부 제공]
한동훈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은 언제쯤 밝힐 생각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주말 사이 대구에 다녀오면서 총선 출마설이 확실시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떤 입장이냐”를 묻는 질문에 “충분히 답을 드린 것 같다. 오늘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도 출마설과 연관돼서 해석된다”, “여권의 지속적인 출마 요구를 수용했다는 보도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상황이다”라는 질문엔 “보도라든가 추측, 관측은 그냥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가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 정도 드린다”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번 주 예정된 대전·울산 현장 방문 일정이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일정보다는 ‘출마 행보’로 읽힌다는 분석엔 “구글링 해보라. 저 말고 다른 장관들도 그런 업무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일축했습니다.
한 장관은 앞서 지난 17일 범죄 피해자 지원 기관을 찾은 자리에서 총선 출마 요구에 대해 “의견은 많을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그동안 “총선은 저와 무관한 이야기”라고 선을 긋던 것과는 달리 총선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법무부 제공]
-
-
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문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